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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도 보이고 별도 보였어
어디선가 바람도 선선히 불어오고
콧노래 소리도 들려
행복했었는데
한순간에 눈을 떠보니 어두워
깊은 터널 안이야
하늘도 별도 안 보여
콧노래 소리도 들리지 않아
바람도 없어
너무 무섭고 답답해서
주저 앉아 울었어
다시는 못볼거 같아서
울었어
일어나서 걸어나가야하는데
아무것도 보이지 않아
어느 방향이지
어디에서 너를 찾을수있을까?
터널끝엔 네가 있기는할까?
이 터널이 너에게 가는 지름길이 될수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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